올 하반기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 실시
일반고 3학년 대상, 위탁 직업훈련 전액 지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직업계고교생이나 대졸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하기 어려운 일반계고 비진학자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 하반기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한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은 대학 진학을 원하지 않고 취업을 원하는 일반고 3학년 대상 위탁 직업훈련으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과 일반직종 훈련이 있으며 훈련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의 경우 월 최대 21만 6000원, 일반직종 훈련의 경우 월 최대 11만 6000원의 훈련장려금이 지원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하는 훈련생은 월 최대 31만 6000원의 훈련장려금이 지원되고 체계적인 진업·진로교육, 동행면접과 같은 취업알선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졸업 후 청년내일체움공제 사업, 고용창출장려금 사업을 연계해 취업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훈련은 7~8월부터 6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직업능력개발팀 또는 취업성공패키지팀을 방문해 훈련계좌를 발급받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지청은 현재 제과제빵, 컴퓨터응용기계, 미용 등 일반고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특화훈련에도 일반고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간담회와 종합설명회 등을 통해 취업희망 일반고교생의 훈련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윤상훈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이번 하반기 일반고 특화과정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비진학예정 일반고교생에게 조기에 더 적합한 자신의 꿈과 일자리를 찾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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