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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인근 부적합 개인하수처리시설 많아…민간업체 교육실시
임봄 기자  |  fox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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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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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9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팔당호인근지역에 소재한 59개 개인하수처리시설 시공사와 위탁관리업체에 근무하는 직원 86명을 대상으로 하수처리 민간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한 것으로 민간업체 종사자 대상 하수처리 전문교육은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축물 내 오수처리를 위한 시설로 1일 처리능력 50㎥을 기준으로 소규모와 대용량으로, 1일 발생량 2㎥이하 주거시설은 분뇨만 처리하는 정화조로 구분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말기준으로 경기도에는 모두 15만776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있다. 이 가운데 팔당호 인근지역에 위치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5만5749개로 36.9%를 차지하고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시군으로부터 의뢰받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수질검사 결과 팔당호 인근 시설의 부적합률이 10%를 넘기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이 지역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가 팔당호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팔당유역을 포함한 경기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 4,747개소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1일 처리용량 50㎥ 이상의 대용량 시설은 조사대상 1,122건 가운데 207건(18.4%)이, 소규모 시설은 3,625건 가운데 631(17.4%)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이번 교육에서 ▲기준초과 원인 ▲수질 개선방안 ▲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녹조발생의 원인물질인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고도처리공법 설계 프로그램 활용방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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