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4명에게 ‘장학금’ 전달

 

 

 

서정동새마을부녀회가 5월 16일 서정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3월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지역 고등학생 4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서정동새마을부녀회는 장학금 전달식에 더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체육회 회원의 위로금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최귀영 서정동새마을부녀회장은 “서정동새마을부녀회는 서정동에서 ‘어머니’ 역할을 하는 단체로 힘든 가운데도 봉사 현장에서 긍지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에 예쁜 새싹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살아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이·미용봉사, 김장나눔, 연탄배달, 사랑의 바자회, 홀몸어르신 반찬 나눔 등 서정동새마을부녀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로 자라나는 새싹들은 잘 클 수 있는 디딤돌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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