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주한미군 간련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5월 18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7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한미군 대규모 평택 이전에 따라 주한미군 관련 각종 현안사항과 사건·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 간 실무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한미군 공보관·민사관·협력관 ▲국무조정실 ▲국방부 ▲외교부 ▲경기도청 ▲기무사령부 ▲평택경찰서 ▲평택대학교 ▲평택국제교류재단 등 모두 15개 기관 30여명의 주한미군 관련 업무 실무자들이 참석해 소관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차명호 평택대 교수의 소통 특강과 만찬 간담회 등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우의를 증진시켰다.

최윤수 평택시 한미협력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에 대한 발전된 의견을 수렴해 매년 상·하반기 실시할 것”이라며 “주한미군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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