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 평택항 대테러 현장점검 실시
테러대응 팀 확대 재편성, 24시간 근무 유지


 

 

 

평택직할세관이 5월 16일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평택항에서 대테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20세 미만이 참가하는 세계청소년축구대회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열린다.

이번 현장점검은 U-20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평택항을 통한 테러물품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다가오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평택직할세관은 그동안의 대테러활동과 감시업무 추진상황, 테러 우범국을 출발하거나 경유하는 선박의 선원과 부두종사자들에 대한 항만출입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최양식 평택직할세관장은 “국제테러는 관세국경의 최 일선인 항만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앞으로도 정보수집, 관세국경감시를 강화하고 나아가 유관기관과의 대테러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직할세관은 최근 국제테러위협과 북한의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테러대응팀’을 확대 재편성하고 정보수집, 상황보고, 상시 24시간 근무체제 유지 등 대테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