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6월 2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에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발달장애인지원계획(ISP)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달장애 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주한 미국대사관이 주최하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분야 전문가인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스코트 커퍼먼(Scott Kupferman) 교수를 초청해 발달장애인복지와 관련 국제적 표준이 되고 있는 미국의 현황을 한국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스코트 커퍼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국내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ICT를 활용한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지원 ▲발달장애인 부모의 경험적 접근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좌장은 신현기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 패널토론에는 이병화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남세현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교수, 이경아 한국장애인부모회 특수교육분과 부회장이 참여한다.

패널토론 이후에는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관련 분야에 대한 열띤 자유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는 발달장애인복지와 관련 미국과 한국의 현황을 살펴보고 전문가와 청중 간 복지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국제세미나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4섹션으로 진행, 누림센터는 3섹션을 개최하며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nurim.gg.go.kr) 또는 전화(☎031-299-5011)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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