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장에 이은우 씨,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꿈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을선거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에 나섰던 이은우 전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를 추진위원장으로 한 가칭 ‘평택사회경제발전소’의 창립이 추진되고 있다.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창립 추진위원회’는 창립 목적에 “시민이 참여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연구, 조사, 대안개발, 확산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바람직한 사회변화의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을 위한 공익활동 전개” 등을 표명했으며 “시민들과 보다 밀도 높은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한다는 취지로 사단법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단체의 중심 활동 및 사업방향으로 “이웃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을 통해 연대를 이루고 이를 통해 살맛나는 마을,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새로운 경제운영방식을 도입한 ‘사회적경제센터’와 나 자신과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만들어 제안하는 사업인 ‘행복창안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진위는 “9월 21일까지 발기인 준비모임과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10월 말 경 창립식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념세미나를 개최하며 ‘홍성빨간장 거북이 마을, 홍성군 홍동면 마을 활력소’ 등 사회경제 우수사례 탐방” 등의 구체적인 추진일정 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은우 추진위원장은 “평택사회경제발전소는 치열한 경쟁의 논리를 뛰어넘어 열린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이를 위해 앞에 나서기 보다는 우리가 파트너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먼저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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