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이어진 ‘사랑의 라면’ 기탁

 

 

 

오성면 소재 ‘탑마트’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22박스를 오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탑마트는 2014년도부터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오성면의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가구에 30여 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이광범 탑마트 사장은 “참된 기업이란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트를 운영해 얻은 수익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근 오성면장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고통 받는 불우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행하는 탑마트야 말로 진정한 이 시대의 영웅”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