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안전한 지역농산물 생산 위해 GAP 인증 확대
인증희망 농가·단체, 안전성 검사 후 읍·면·동 신청

평택시가 주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하는 ‘주산지 GAP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한다.

평택시는 2016년 권역별 4개 농협 등 벼 재배단지 3800ha를 안전성 분석사업 대상지로 추진한데 이어 올해도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GAP 인증 희망농가와 기존의 GAP 인증농가가 2년에 1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2017 GAP 기본교육’도 6월 26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별적으로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단체가 인증기관에 의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후 해당 읍면동에 GAP 인증서, 검사 성적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GAP 안전성 검사비가 지원된다.

안교삼 평택시 농업정책과장은 “GAP 인증제도는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소비자들의 높아진 안전관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서비스로, 농업인으로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인증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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