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안중시장 고객센터·야외쉼터 조성
매월 공연·체험 함께하는 ‘길마골 알뜰장터’


 

 

 

메르스 사태 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안중·서정·중앙·송북전통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 고객센터와 이벤트광장을 조성하는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사업’의 첫 스타트를 안중전통시장이 끊었다.

6월 11일 안중시장에서는 사업 착수 후 가장 먼저 준공된 안중시장 고객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안중시장에는 22억여 원이 투입돼 고객센터와 야외쉼터가 조성됐다.

연면적 457.12㎡, 3층 규모의 고객센터에는 고객쉼터, 카페테리아, 전시실, 체험실,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췄고 이벤트광장은 332㎡ 면적에 공연무대와 쉼터가 조성됐다.

‘길마골 알뜰장터’와 함께 진행된 개관식 행사에는 1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새롭게 변모한 안중시장의 모습에 감탄과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안중의 옛 지명을 딴 ‘길마골 알뜰장터’는 안중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11일마다 무료 먹거리와 난타·마술 등 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민생경제의 기초이고 우리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중시장상인회가 고객센터와 이벤트광장을 활용해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많은 방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