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 사이에서 쉼터휴게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안중읍 삼정리 소재 ‘노랑등대’가 6월 13일 오성면사무소에 저소득가정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29일 올해로 3회째 진행된 ‘노랑등대 강변음악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고자 한 주인부부의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선행이다.

노랑등대의 강변음악회는 평택호를 유유히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지역주민과 따뜻함을 나누는 음악회로 정평이 나있다.

오성면사무소는 이날 전달 받은 수익금을 차상위 노인부부 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경근 오성면장은 “의미 있는 지역행사를 진행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받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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