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주택 지붕 보수

 

 

 

평택시바르게살기 팽성읍위원회가 7월 3일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재비 등 200만원을 지원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20여명의 위원들이 모여 평택시 팽성읍 두2리에 소재한 노후주택의 지붕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한편 집안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매월 독거노인 등 40여 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돌봄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보일러, 전기 등 고장 난 곳이 있으면 즉시 수리를 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을 지키는 지역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공사현장을 찾은 김필대 팽성읍장은 “바르게살기 위원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도와준 덕분에 독거어르신의 하절기 장마 걱정을 한시름 덜어 놓을 수 있었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항상 손을 뻗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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