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 무단횡단 금지 홍보물 부착
평택, 교통사고 많은 도시 경각심 일깨워


 

 

 

평택경찰서가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 평택시와 함께 무단횡단 사고예방과 평택시민의 안전한 보행문화 정착을 위해 가시성이 높은 버스정류장에 무단횡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홍보물을 부착하는 이색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는 올해 평택지역 교통사고 중 차와 보행자 간의 교통사고가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보행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보물 사진은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평택시가 도내에서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도시임을 강조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운다.

최규호 평택경찰서장은 “이번 버스정류장 홍보는 평택지역 무단횡단 사고 우려장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30개소를 선정해 부착 홍보할 예정”이라며 “보행 중 핸드폰 사용 자제, 무단횡단 금지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평택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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