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가 9회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자원활동가를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영화제 기간동안 활동 가능하고, 다큐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올해는 참가기준이 지난해 만 18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대로 확대됐다. 단, 18세 미만은 5명 이상 단체접수나 인솔 담당자가 현장 동행하는 경우만 가능하다.

8일 간 축제 현장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며 영화제를 이끌어 나가는 자원봉사는 영화제의 주역으로 개막식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팀, 초청팀, 기술팀, 상영관팀, 홍보마케팅팀, 콘텐츠지원교육팀, 기획운영팀으로 총 7개 분야 100여 명이다.

신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와 고양시자원봉사센터(http://www.gy1365.or.kr/), 파주시 자원봉사센터(http://www.pajuvc.or.kr/)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활동가는 9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자원활동가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유니폼, 영화제 기념품, ID카드 등이 지급되며 임무 완료 시 공식 인증서가 수여된다.

조재현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다큐영화와 시민을 잇는 자원활동가야말로 성공적인 영화제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의 즐거움을 나눌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 내 자원활동가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내용은 자원활동 담당자(031-936-7395/volunteer@dmzdocs.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 간 경기도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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