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콜택시 7대 증차, 상담원 8명 충원
장애인 이동편의·지역 복지증진 최선 다짐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7월 17일 장애인 콜택시의 친절·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콜택시 7대를 증차하고 상담원 8명을 충원함에 따라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공재광 평택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와 평택도시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평택시 장애인 콜택시는 모두 37대가 운행되고 상담원 39명이 장애인 편의를 위해 일하게 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상담원과 운전원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장애인 콜택시는 평택지역 내외에서 ▲장애인 1~2등급 ▲3등급 중 뇌병변장애와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4급까지 ▲국가유공자 상이 1,2등급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이나 법정공휴일에도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10km까지 1200원이고 추가 5km 당 100원을 내면된다. 신청방법은 기존 전화신청(651-4700) 방식은 물론 인터넷 신청(http;//gg sts.gg.go.kr), 모바일앱(경기도 광역이동), 자동응답(1666-0420)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통약자 콜택시 서비스를 실시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장애인콜택시 직원들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마음 자세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교통약자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이동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콜택시 서비스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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