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농협은행 평택시지부 부지 내 신축
삼성전자-평택시-NH농협은행 힘 합쳐


 

 

 

평택시와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이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 부지에 신축한 실버 바리스타 음료매장 ‘카페 휴’가 7월 17일 개점식을 가졌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삼성전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카페 휴’ 개점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원, 이원묵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 ‘카페 휴’는 삼성전자가 2011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카페 휴’는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가 무상으로 부지를 임대하고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기부금 6000만 원이 단초가 되어 마련됐다.

민간기업과 지자체, 수행기관이 협력하는 선진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사업인 ‘카페 휴’는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이 운영을 맡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평택시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카페 휴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개설하고 노인들의 자발적 사회참여로 노인일자리사업의 자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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