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 안재홍기념관공원건립 추진준비모임 개최
민세기념관공원추진위원회 창립에 한뜻, 적극 공감


 

 

 

평택 출신의 대표적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널리 선양 홍보하기 위한 기념관 공원 건립의 뜻을 모으는 추진준비모임이 제헌절인 7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평택 출신의 대표적 민족운동가인 민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관, 기념공원 조성에 적극 공감을 표하고 앞으로 전국과 지역 각계가 참여하는 ‘민세기념관공원추진위원회’를 창립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현재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된 고덕면 안재홍 선생 고택과 아직 지정을 받지 못한 생가주변은 고덕국제신도시 부지로 조성 중이다. 3단계 지구에 위치한 민세 고택과 생가주변 문화재 보존지구 8만 8595㎡(약 2만 6800평)는 가칭 ‘안재홍생가역사공원’ 부지로 확정해 2020년 완공 예정인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시기와 맞춰 ‘민세기념관’ ‘민세공원’ 등의 건립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지원 민세기념사업회 회장, 공재광 평택시장,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원유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김경희 지식산업사 사장, 정옥자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정성헌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 이사장, 박상증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손세일 청계연구소장,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신용하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이필제 평택대 총장,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 서경덕 민세기념사업회 부회장, 김향순 민세기념사업회 부회장,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홍수철 대종교 총전교, 정해창 다산학술문화재단 이사장,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 이현의 일본 와세다대 한국교우회장, 민세 선생 손자 안영진·영운 씨와 손녀 안혜초 씨, 신광순 평택시민회장, 김중구 신동아종합건설 회장, 김은호 평택문화원장, 이동훈 평택발전협의회장 등 각계 인사 6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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