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평택해양경찰서’로 간판 교체
7월 26일, 현판 제막식 갖고 새롭게 도약


 

▲ 평택해양경찰서 간판 교체 후의 모습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해양경찰이 부활돼 ‘평택해양경비안전서’가 2년 6개월여 만에 ‘평택해양경찰서’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평택해양경찰서는 7월 25일 오후 2시부터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신청사 본관 대형 간판의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중 ‘비안전서’를 뗀 후 ‘찰서’ 교체해 평택해양경찰서로 명칭을 되돌렸다.

평택해경은 본관 대형 간판과 함께 청사 정문 입간판도 변경된 기관 명칭으로 교체했다.

평택해양경찰서 명칭 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참사 책임을 물어 2014년 11월 해양경찰이 공식 해체된 이후 2015년 1월 9일 당시 입주해 있던 포승읍 원정리 평택항마린센터의 평택해경 간판이 내려진지 2년 6개월여 만이다. 평택해경은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을 기념해 오는 7월 26일 오전 10시 평택해경 청사 본관 앞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한 평택해양경찰서의 도약을 기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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