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청소년 떡볶이·세계요리 경연대회 개최
평택·안성·오산 초등학생 대상, 8월 7일까지 접수


 

 

 

경기남부지역 거주 초등학생 가운데 최고의 떡볶이 요리사는 누구일까? 또 세계 요리를 가장 잘하는 요리사는 누구일까?

그 궁금증을 풀어줄 경연대회가 8월 26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17년 경기도청소년 떡볶이 및 세계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꼬마 요리사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평택시와 안성시,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6학년에 해당되는 청소년으로 3~5명이 1팀을 구성한 25개 팀을 모집한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평택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안성로컬푸드, 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산이주노동자쉼터, 오산 잔다리마을공동체, 평택로컬푸드,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가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2017년 경기도청소년 떡볶이 및 세계요리 경연대회’는 오는 8월 26일 초등부를 시작으로 10월 21일에는 중·고등부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대표 간식인 떡볶이 요리와 세계 여러 나라의 요리를 주제로 펼쳐지며, 다문화 관련 음식 체험, 의상체험, 놀이체험 등의 부스활동도 준비해 청소년과 경기도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경연대회 참가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kr)에 접속해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8월 7일까지 제출하면 서류 심사 후 최종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김우영 평택외국인복지센터 사무국장은 “경기도 청소년들이 이번 경연대회에서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경험하고, 부스활동에서 펼쳐지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문화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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