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평택시민축구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방문, 장애인 체력증진 도와


 

 

 

평택시를 연고지로 올해 2월 18일 창단한 ‘평택시민축구단’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으로 평택시민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고 있다.

평택시민축구단은 지난 7월 21일 평택시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선수와 사무국 직원, 장애인, 사회복지사 등 모두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이충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드리블과 패스, 미니경기 등 ‘맞춤형 축구교실’로 진행됐다. 축구교실이 끝난 후에는 서로간의 교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탁구교실과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택시민축구단은 이날 전체 선수의 사인이 담긴 축구용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유영애 평택시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장은 “올해 창단된 평택시민축구단의 지역사회공헌으로 소속 장애인들이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평택시민축구단 창단으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사회공헌이 정기적 활동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평택시민축구단 구단주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당연히 해야 할 사회적 책무라 생각한다”며, “평택시민축구단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으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K리그 첫 100골 돌파와 K리그 첫 300경기 출장을 기록한 럭키금성 전설의 레전드 윤상철 선수가 대표이사로 있는 평택시민축구단은 현재 5승 1무 3패의 기록으로 K3 베이직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평택시민축구단의 메인 스폰서인 평택시 청북읍 소재 ‘지스마트’는 투명전광유리인 스마트글라스를 제조하는 업체로 LED 발광다이오드와 유리의 융복합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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