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힘 모아’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9일 비전2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평택남부노인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전2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발굴·지원하고,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간에 정보를 공유해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비전2동의 인구수는 6만 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신축 아파트 준공과 입주로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전2동의 노인인구는 4700명으로 전체 인구의 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홀몸어르신의 비율은 20%에 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고은자 평택남부노인복지관장은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와 전문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협약의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 문화체험 나들이 ▲생신상 차려드리기 ▲밑반찬 배달 등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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