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평안밀알복지재단 산하기관에서 마련
지역 어르신·시설 이용자 100여명 삼계탕 나눠


 

 

 

평안밀알복지재단 산하기관인 ‘꿈이크는일터’와 ‘평안밀알센터’에서는 7월 21일 지역사회 나눔행사인 ‘우리동네 삼계탕데이’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삼계탕데이’는 무더운 여름 신대동 새터지역 주민과 함께 식사나눔을 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지역주민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20여명의 지역 어르신과 80여명의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이 함께한 ‘우리동네 삼계탕데이’는 중복을 맞아 삼계탕과 다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마다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기도 해 지역사회에서 섬김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됐다.

이 행사에서는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부모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직접 나서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시설 운영위원들도 함께 참석해 뜻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덕진 평안밀알복지재단 대표는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첫 자리인지라 너무 소박하고 작은 자리지만 앞으로 점차 더 확대하고 발전시켜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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