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평택마이스얼라이언스 발족식 가져
평택시 등 5개 기관·단체, 31개 지원기관 참여


 

 

 

평택시가 산업·관광 연계산업으로 무한 성장이 예고된 MICE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7월 19일 비전동 평택시청 뒤 가보호텔에서 MICE 마이스산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인 ‘평택마이스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가졌다.

MICE 마이스산업은 ▲기업회의 ▲인센티브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유치하거나 직접 개최해 지역 산업은 물론 관광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이다.

이날 출범한 평택마이스얼라이언스에는 ▲평택시 ▲경기마이스뷰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국제대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등 5개 기관·단체·학교가 참여했다. 이밖에도 ▲회의 2개사 ▲숙박 3개사 ▲여행 6개사 ▲관광 7개사 ▲운송 5개사 ▲엔터테인먼트 3개사 등 모두 31개 지원기관과 회원사가 동참했다.

평택마이스얼라이언스는 앞으로 정례 간담회를 갖고 마이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원사간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날 한국관광고등학교 2학년 정현지 학생을 비롯한 10명의 학생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마이스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현장견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마이스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가고 행사 안내, 통역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평택시가 MICE 마이스산업에 첫발을 내딛는 뜻 깊은 순간”이라며, “평택호관광단지 등 대규모 관광인프라 확충에 대비해 MICE 마이스산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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