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8월 31일 운영, 하루 6회 40분 이용 가능
물놀이 조합놀이기구·우산조형분수·반원 터널분수 갖춰


 

 

 

진위천변에 위치해 평택의 대표적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수변공원 소풍정원에 물놀이장이 개장돼 어린이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게 됐다.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위치한 소풍정원 물놀이장은 어린이 놀이기구로 사용가능한 물놀이형 조합놀이기구와 우산조형분수, 3개의 반원 터널분수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2개소의 워터드롭 샤워시설과 그늘막 텐트도 설치됐다.

소풍정원 물놀이장은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우천시와 매주 월요일에는 청소와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6회 40분 가동하고 2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이날 물놀이장 개장식에서는 119 고덕안전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방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소풍정원 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의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소풍정원에 물놀이장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모든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 산책과 주변 경관도 만끽하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공간도 제공하는 평택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풍정원은 한눈에 보아도 시원하게 펼쳐진 나무데크와 연꽃 등 수생식물 연못과 녹색공간 곳곳에 높게 솟은 솟대와 기러기 등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있어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매우 유명한 곳이다.

7월 22일 열린 물놀이장 개장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 김기성 부의장,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정영아·오명근·김재균 의원 등 내빈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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