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고령친화도시추진 특별위원회
7월 19일, 서울시복지재단 사례 들어


 

 

 

고령화 사회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 평택시의회 ‘WHO 고령친화도시추진을위한특별위원회’가 우수 자치단체 벤치마킹에 나섰다.

평택시의회 WHO 고령친화도시추진을위한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 서울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정은하 선임연구위원으로부터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서울시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은하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서울시는 2013년 국내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으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 여러 도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국제네트워크 가입은 사실상 자치단체 주도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이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TF팀을 신설해 자치단체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중안 시의원은 “자치단체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자치단체 중심의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영 평택시의회 ‘WHO 고령친화도시추진을위한특별위원장은 “고령친화도시에 대해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여성·아이들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라는 인식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며, “평택시도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의회·집행부·관련 기관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다함께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복지재단 벤치마킹에는 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과 위원인 최중안 시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노인장애인과장, 노인정책팀장, 노인복지팀장, 안전기획팀장, 김은숙 평택복지재단  실장, 김준경 남서울대학교 교수 등 모두 1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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