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성교육 체험관 견학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지역 저소득층 아동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청소년성문화 센터 ‘아우름’에서 성교육 체험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성의 개념 알기 ▲소중한 내 몸 알기 ▲생명탄생의 소중함 ▲성폭력 예방법과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시각적이고 참여적인 교육을 통해 참가 아동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는 성교육 시간이 될 수 있게 했다.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들이 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고, 아동 성범죄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동들이 성폭력과 성추행 등의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해 바르게 알고, 보호받을 권리를 알려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필대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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