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사랑의 머그컵’

 

 

 

송북동주민센터 자원봉사나눔터에서 7월 22일 지역청소년 45명과 함께 사랑의 머그컵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을 도안하고 정성으로 제작한 사랑의 머그컵 만들기는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조성 활동으로 이날 만들어진 사랑의 머그컵 100개는 지역 내 보육시설에 전달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송북동 자원봉사나눔터 관계자는 “2017년의 자원봉사 첫 프로그램 운영을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프로그램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자원봉사가 갖는 의미를 청소년들이 활동 속에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송북동 자원봉사나눔터는 평택 북부 지역의 유일한 자원봉사 나눔터로 매주 수요일 친환경 수세미를 제작해 지역 내 경로당과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