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

 

송탄로타리클럽이 8월 5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동·송북동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송탄로타리클럽 회원 27여명은 폭염에 지친 저소득 어르신 100분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1968년 창립되어 해마다 평택 지역의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식사봉사를 하고 있는 송탄로타리클럽은 매년 연탄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종대일 송탄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소외받지 않도록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셔 힘들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해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삼계탕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올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