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농협, 평택쌀 4차례 이라크 현지 수출
2014년부터 현재까지, 56톤 이라크 선적


 

 

 

평택 팽성농업협동조합이 8월 2일 팽성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이원묵 평택시농협지부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김필대 팽성읍장, 김영창 평택시 농업정책과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팽성농협쌀 4차 이라크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팽성농협은 2014년 11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현장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15년 3월과 2015년 9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쌀 40톤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번에는 4번째로 쌀 16톤을 수출한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 규모인 80억불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수도인 바그다드 동남쪽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은 여의도의 6배에 달하는 면적 550만 평 규모에 10만 세대 주택을 건설 중이며 건설 현장에는 100여개의 국내 대기업, 중소자재와 하도급 업체 등 1000여명의 국내 인력들이 이라크 현지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배연서 팽성농업협동조합장은 “앞으로도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평택 쌀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여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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