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열 시트 추가, 3390~4550만 원 판매
차량관리 7년 또는 10만km 이내 보증

 

쌍용자동차가 8월 2일부터 전국 모든 전시장에서 3열 시트를 추가한 G4 렉스턴 7인승 모델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 7인승 모델의 가격은 3390∼4550만원이다.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0.1∼10.5㎞로 5인승 모델과 같다. 4트로닉(Tronic) 시스템에 기반해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실용성, 넉넉한 실내·적재 공간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7인승 모델 출시를 기념해 차량 관리 패키지 ’프라미스(Promise) 753 프로그램’도 내놨다. 이 상품은 보증기간을 7년 또는 10만㎞로 연장하고 5년 무상점검, 필수 소모품인 에어컨 필터와 와이퍼 블레이드 등을 3회 무상교환해 주는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G4 렉스턴 전 모델을 구매할 때도 이 프로그램 적용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럭셔리와 프라임 모델을 구매하면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과 함께 패키지로 구성돼 약 240만원 상당의 ‘프라미스 753 프로그램’을 70만원에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된 마제스티와 헤리티지 모델을 구매하면 50만원에 선택할 수 있다.

7인승 G4 렉스턴은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가 구입하면 차량 가격의 7%인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