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등 8개 사업주체와 MOU
지역 내 시행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 노력


 

 

 

평택시가 8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시행 또는 시행예정인 대형 건설공사 8개 사업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북읍 율북리 일원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조성의 시행과 시공을 맡은 드림테크개발, 현대엔지니어링, 관내 공동주택 건립공사를 맡은 포스코건설, 서희건설 등 모두 8개사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평택지역 내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평택에 소재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 평택시는 많은 대형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러한 성장에너지를 지역경기활성화로 연결하는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평택시와 상생협력을 맺는 건설업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 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역 내 건설현장에서의 지역 업체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모두 27개 건설사와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주기적으로 공사 관계자와 하도급관련 협회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리대상 대형 공사현장 86개소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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