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평택남부문예회관서 개최

 
시민들을 서정적인 아리아의 선율 속으로 빠져들게 할 제10회 소프라노 이강미 독창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에는 전 강릉MBC 아나운서를 지낸 김용재 씨의 해설과 평택문화원 이사인 바리톤 이재덕, 치의학박사인 테너 심재진, 전 한광여중 음악교사인 소프라노 임미애 등과 남서울대학교 김준경 교수가 지휘하는 브니엘남성중창단, 동방아동재활원의 임정훈·조용남의 듀엣, 팽성복지관의 소리향기합창단이 찬조출연하는데 이어 현재 중앙오페라단 상임단원인 테너 정주휘 씨도 특별 출연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한다.
소프라노 이강미 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Voi Che Sapete Che Cosa e amor(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Porgi amor qualche ristoro(사랑의 신이여 굽어보소서)’ ‘Dove Sono e Bei momenti(즐거운 추억은 어디로)’ 등과 오페라 토스카 중 ‘Vissi d’aret, Vissi d’amore(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들을 들려주며 시민들과 노래로 공감하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이 주신 달란트인 목소리로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소프라노 이강미 씨의 독창회는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벌써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어 한층 깊이가 있고 완숙미 넘치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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