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5일 대학, 산업체,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화훼, 쌀 융복합, 인삼 등 3개 산학연협력사업의 중간진도관리를 개최했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도내 주요작목과 경쟁력이 높은 작목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학·관·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산, 가공, 마케팅 등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산학연협력사업 중간진도관리에서는 ▲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인삼산학연협력단의 중간 사업추진 PT발표와 함께 각 협력단 사업현장도 방문해 전문위원, 회원농가 및 산업체 등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산학연협력사업이 경기특화작목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장개방 추세와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등 경기농업 발전의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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