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민방공 대피훈련’

 

평택시 포승읍사무소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공습경보가 발령되면서 포승읍은 방문한 민원인들께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하고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 대피훈련을 유도했다. 특히 평택소방서 포승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읍사무소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방독면 착용법, 소화기사용법, 건물 내 소화전 사용법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목할 수 있는 생활안전교육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민방공대피훈련이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간에서 이루어지는 방어훈련이니만큼 지역주민들이 민방공 대피훈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 훈련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