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형 새로운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플랫폼마켓’을 오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월 2, 4주 금요일마다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관 앞 잔디밭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플랫폼마켓’은 도시 소비자와 생산농가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통해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상반기에는 2,5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장터에서는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원이 생산하는 각종채소, 제철과일, 전통장, 김치, 오미자청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기술 이전업체가 생산하는 전통떡, 한과, 고구마 말랭이 등을 판매한다.

또한 허브식물이용 천연화장품만들기, 소비자를 위한 좋은과일 선별법 교육,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행사도 함께 진행돼 많은 도시 소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시소비자와 농가가 직접 만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랫폼마켓 개설 등 경기도 우수농산물 홍보 행사를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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