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 定名(정명) 천념을 기념하고 도정 선진사례 홍보를 위해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에 참가해 ‘경기융합타운 개발계획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UIA(Union Internationales Architectes, 국제건축연맹) 세계건축대회는 건축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행사로 3년마다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1999년 중국 베이징, 2011년 일본 도쿄에 이어 세번째로 서울 코엑스에서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시군 공무원, 설계, 감리, 시공사 등 건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융합타운 개발계획과 신청사 건립 사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할 예정인 경기융합타운에은 최근 국내·외 개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복합개발의 중요 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청사 건립을 계획 중인 서울시 일부 자치구의 공무원도 참석하여 경기융합타운 개발계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융합타운 개발계획, 경기도 신청사 스마트오피스, 제로에너지 빌딩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또, 대회 기간 중 방문객 편의 와 이해를 위한 경기도 전용 홍보 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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