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코퍼레이션 평택공장, 내년 6월 준공

평택시 청북면 일원 4만㎡에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가 입주해 이 일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현덕산업단지 인근 계획관리지역(청북면 토진리 68의 1 등 33필지)의 공장 부지를 애초 2만7900㎡에서 4만2228㎡로 확장하는 내용의 개발행위 허가 안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했다.
계획관리지역 3만㎡ 이상의 토지개발행위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가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도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평택시가 요청한 개발행위 허가 안에 대해 개발행위 입지물량 조정, 주차장 및 녹지배치 변경 등을 조건으로 지난 5일 심의를 완료했다.
해당 부지에는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로 자동차변속기 부품을 생산하는 유라코퍼레이션이 입주할 예정이다. 유라코퍼레이션 평택공장은 내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250여명의 고용창출로 인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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