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임시회 도정질문
평택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농정예산 복원 촉구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8월 30일 열린 제32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평택시 포승읍 황해경제자유구역과 현덕면 평택호관광단지 해제 지구에 대한 경기도의 발빠른 대책을 촉구했다.

염동식 부의장은 “평택지역 최대 현안인 황해경제자유구역과 평택호관광단지 해제와 지구 보상이 시급하고, 그동안 행위제한으로 인한 이들 지역의 낙후와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해당 지역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개발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염동식 부의장은 “주한미군 평택이전 대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경기도민과 지역경제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체계적인 사업개발과 예산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경기도 농정예산 현실화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염동식 부의장은 “농업의 심각한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 3%대의 낮은 농정예산 점유율은 문제가 있다”며, “경기도 재정이 회복되는 시점에서는 가장 먼저 농정예산을 회복시켜 국비 매칭과 자체사업 확대를 복원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 서·남부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체 밀집지역에 대한 환경관리 전담 조직의 신설을 요구하며, 평택항 산업단지 환경단속 인력 배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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