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지역인재 육성과 학습형 일자리를 위해 9월부터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따복스터디)’은 지역 내 공동체를 기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만드는 플랫폼이다.

평생학습마을, 작은도서관, 다문화 지역 등을 거점으로 미래창의교육, 문화예술교육, 한국어교육 등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동체 중심의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는게 따복스터디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월 31일 공모를 통해 콘텐츠형, 풀뿌리 지역사회형, 대학참여 선도형으로 선발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9월부터 청년, 대학생, 경력단절 여성 등 300명을 선발해 비판적사고,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창의력 등 4C(Critical Thinking, 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eativity)를 길러주는 미래창의 교육 강사를 양성해 도내 평생학습마을, 작은도서관 등에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일자리 발굴 및 평생학습이 활성화되는 교육복지가 선순환 되는 따복스터디 학습플랫폼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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