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다 물럿거라~”

 

 

 

지산동청소년지도위원회가 9월 6일 지도위원, 담당공무원, 청소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주변과 우범지역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우범지역 순찰을 비롯해 청소년 출입제한업소와 편의점 등을 방문해 주류 또는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등을 당부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지산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달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방선훈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지도활동을 계획 중이며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율 지산동장은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 연달아 학생들의 충격적인 범죄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지산동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모범단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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