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친구들 2회 차에 걸친 만남으로 우정 나눠
단체 활동과 요리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추억


 

 

 

평택지역 청소년들과 외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우정과 신뢰, 추억을 쌓는 ‘2017 평택시 청소년영어캠프 We go Together’가 9월 9일 초등부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재단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S·O·S Pyeongtaek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7 평택시 청소년영어캠프’는 평택 청소년 15명과 외국 청소년 15명이 단체 활동, 목공체험, 포스트활동, 요리체험, 과학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같은 청소년들이 2회 차에 걸쳐 활동하며 우정을 쌓았다.

캠프 운영진이자 자원봉사자인 Ms. Sig는 “참가자와 부모님으로부터 너무 만족하고 참가자 동생들도 참가하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이런 캠프가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덕동초등학교 4학년 박정민 학생은 “서로 경쟁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며 “새로운 친구를 많이 만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외국 참가자 이든(10) 학생은 “캠프에 참가해서 많이 배우고, 즐겁게 활동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28일과 29일에는 중학생들이 함께 하는 숙박형 캠프가 진행된다. 인원은 지역 내 중학생 15명이며, 9월 중에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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