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실시
만 65세부터 무료로 가능해

송탄보건소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5만 487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 접종을 실시하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전국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관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146개소로 평택시청, 송탄보건소와 평택보건소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만 50~59세의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장애 1~3등급자 등 약 2만 3780여명의 대상자도 10월 19일부터 보건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처방전, 복지카드 등 확인서류를 지참해야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접종 시작날짜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접종 후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러 부작용을 관찰하고 접종당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전했다.

접종관련 문의사항은 평택보건소(8024-4354), 송탄보건소(8024-7242) 예방접종실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