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된 업무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이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여유 있게 휴식하며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9월 6일 송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감성나눔 컬쳐테라피 콘서트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S.with 공연 팀이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삶에 쉼표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사각지대가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 문화·복지프로젝트다. 특히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와 협력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심신건강 회복을 위한 콘서트로 다양한 종류의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며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치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S.with 공연팀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직무스트레스로 고생하는 대원들이 공연을 통해 심리치유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트에 참석한 소방공무원은 “새로운 공연을 접하게 해주신 경기도 문화의 전당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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