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평택 평생학습 성인문해교육 포럼 23일 개최

제1회 평택 평생학습 성인문해교육 포럼이 오는 23일 오전 10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평택시민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장의 ‘한국성인문해교육의 현황과 과제’, 황우갑 평택시민아카데미 회장의 ‘평택지역 성인문해 야학교육의 역사와 과제’ 등 2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아동문학가이자 평택시립도서관 문해교사인 이해복 씨의 ‘평택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언’과 윤현수 에바다장애인평생학교 교장의 ‘평택지역장애인문해교육의 현황과 과제’ 등 토론도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평택성인문해교육 공동시화전 작품 감상과 낭송, 그리고 우리말 바로알고 쓰기 즉석복권 퀴즈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전국 조사에 의하면 현재 한국은 선진국 수준으로 약 8~10% 정도를 비문해로 보고 있으나 중등학력 미취득까지 포함하면 인구 20% 내외가 비문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성인문해교육은 평생학습의 뿌리이자 특히 노인문해교육은 의미 있는 노년교육의 핵심으로 평택에서는 20년간 성인문해교육에 힘쓴 평택시민아카데미가 2012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 지역거점기관이자 경기도 교육청 성인문자해독 초등학력인정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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