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10개 팀 입상, 실력 뽐내
농악선반 최우수, 오성중 늘품소리


 

 

 

경기도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제25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평택청소년들이 8개 분야 10개 팀이 입상하는 등 실력을 자랑했다.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수원에서 펼쳐진 이번 예술제는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지부 주관으로 도내 32개 시·군에서 개인 500여명, 단체 377개 팀 5600여명이 참여했다. 평택시 역시 5월 예선대회를 거쳐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등 4개 부문에 22개 팀 253명이 참여했다.

이번 경연에서는 ▲농악선반 최우수상 오성중학교 ‘늘품소리’ ▲대중음악 장려상 개인 태광중학교 나혜연 ▲댄스 장려상 현화중학교 ‘DST’ ▲사물놀이 앉은반 장려상 창신초등학교 ‘청어람’ ▲사물놀이 앉은반 장려상 오성중학교 ‘한울소리’ ▲서양음악 성악합창 우수상 신한고등학교 ‘Harmony’ ▲특별상 덕동초등학교 합창부 ▲한국음악 기악 합주 우수상 내기초등학교 ‘지영희국악관현악단’ ▲한국음악성악독창 장려상 죽백초등학교 권다겸 ▲한국음악 기악독주 장려상 내기초등학교 이다혜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9월 16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경연에서 신한고등학교 ‘Harmony’를 이끈 박지성 교사는 “5월 예선 통과 후 학생들과 함께 학업과 연습을 동시에 한다는 게 많이 힘들었다”며, “예선 때 심사위원들이 조언해준 율동을 추가한 부분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 참여를 도와준 평택시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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