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애향회, 추석명절 맞아 도심정화활동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미지 선사


 

 

 

송탄애향회가 9월 17일 추석명절을 맞아 송탄출장소와 함께 도심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가을철 쾌청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송탄애향회, 송탄출장소 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평택의 이미지를 간직하도록 하기 위해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립도서관 사거리에서 지산사거리 내 가로변 인도, 송현초등학교 등 인접 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 약 3톤 이상을 수거했다.

김도연 송탄애향회장은 “송탄출장소 직원들과 함께 한 이번 추석맞이 도심정화활동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심정화활동으로 아름다운 평택시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날 도심정화 활동에 참여한 후 “추석을 맞아 평택시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송탄애향회 회원과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지혜를 모아 협력해야 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