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평택시 학사’ 명칭을 정하기 위해 10월 10일까지 시민의견을 공모한다.

학생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평택시 학사’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평택시 대학생에게 학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서울지역 대학교와의 인접성, 교통 환경, 생활편의, 생활안전 등 학사 설립에 필요한 요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16년 11월에 서울 강북구 수유동 95-6번지를 학사건물로 선정했다. 올해 2월 평택시의회 의원간담회와 6월 평택시의회 공유재산 심의절차를 거친 뒤 8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용도변경과 개보수작업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응모방법은 ▲페이스북 희망평택,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평택시 SNS ▲신청 사이트(http://naver.me/5SwGeuyR) ▲우편(평택시 경기대로 245 평택시 자치교육과) ▲팩스(8024-2709)로 가능하다.

오는 11월 11일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스마트패드 1명, 2등 문화상품권 1만 원 50명, 3등 커피 교환권 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최종 명칭은 추후 구성될 ‘평택시장학관 조성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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