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북동새마을부녀회, 주민과 함께 따뜻한 나눔
많은 주민들 함께 해, 수익금 독거어르신 전달


 

 

 

송북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9월 14일 송북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잔치국수, 홍어회무침,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와 들기름, 미역, 젓갈 등 부식품 판매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송북동 전통 5일 장날에 함께 진행돼 전통시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이 바자회 나눔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한가위를 앞두고 나눔으로 모두가 풍요로움을 느낀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 되어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미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음식준비로 힘든 하루였지만 바자회 행사로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자회를 열고 있다. 이날 모여진 수익금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6일 나눔의 정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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