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안정성·경제성·편리성 모두 확보
팽성읍 노양1리, 1억 6000만 원 투입

 

평택시 팽성읍 노양1리 주민들의 연료 환경개선을 위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완공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양1리는 9월 13일 공사구간 덧 포장을 끝으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마무리돼 마을회관에서 사업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 준공식을 진행했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연료비를 절약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전성, 경제성, 편리성이 모두 확보되는 국·도비 보조사업이다. 또한 가정 내 고무호스 관을 금속 배관으로 설치하고 기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했으며 개별주문이 필요 없는 집단공급 시스템을 도입해 공급자에 의한 체계적인 공급과 안전관리를 받도록 했다.

팽성읍 노양1리는 ‘2016년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확정을 통보받은 뒤부터 준공하기까지 평택시 예산 1억 6000만 원을 투입했다. 한국 LPG 배관망 사업단과 사업위탁을 체결한 뒤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가스공급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본 사업은 자부담 대비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지만 아직도 많은 마을에서는 도시가스 공급을 선호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추가 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읍 노양1리를 포함한 3개 마을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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