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서해 중부해상의 든든한 수호자 다짐


 

 

 

올해로 창설 64주년을 맞는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평택해양경찰서가 9월 13일 의경대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승읍 신영리 청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경구조대 최효식 경장 등 4명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30명의 직원이 업무유공으로 해양경찰청장, 중부지방해경청장, 평택해경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강선 해양치안협의회장이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을 받는 등 모두 25명이 해양치안 업무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김두형 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택해양경찰은 지난 2011년 개서 이후 서해 중부해상의 강하고 든든한 수호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우리 평택해경은 바다에서 어떠한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위기에 처한 국민을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우리나라의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를 기념하고, 해양 주권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기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열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